이타스와 도이치텔레콤, 자동차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UN R155를 비롯해 점차 증가하는 국가 규정들에 따라 차량의 형식 승인 전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를 갖춰야 합니다. 또한 차량이 운행되는 전 기간 동안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지속적인 보호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차량 보안 운영 센터(VSOC)는 검증된 방안을 제공합니다. 차량의 온보드 센서가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사고를 감지할 때마다 VSOC는 그 정보를 OEM의 백엔드 및 차량 관리 데이터와 통합해 분석합니다. 개별 차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는 경우 전체 차량에 효과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타스의 사이버 보안(ESCRYPT) 솔루션 총괄 담당인 크리스토퍼 폴(Christopher Pohl) 박사는 “차량 제조사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이 차량 전체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한 솔루션을 도이치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차량 제조사 및 운영업체는 이미 검증된 기술 플랫폼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서비스 제공업체에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을 맡기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외부 VSOC 제공업체는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모범 사례를 활용하며 여러 OEM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타스와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자동차 부문 전용 VSOC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타스는 에스크립트(ESCRYPT) 브랜드로 15년 이상 자동차 보안 분야를 선도해 왔습니다.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전 세계 25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이버 방어 및 보안 운영 센터(Cyber Defense & Security Operation Center)를 운영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70개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의 자동차 보안 솔루션 영업 총괄 담당인 르네 스테르젠바흐(Rene Sterzenbach)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커넥티드 카를 더 철저히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량 제조사 및 운영업체는 투자 위험의 부담 없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험을 지속적,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Deutsche Telekom Security GmbH)는 텔레콤 그룹(Telekom Group) 내 독립 회사입니다.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도이치텔레콤 AG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폭넓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3억 5천만 유로 이상의 연간 매출을 자랑하는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DACH 지역의 시장 리더이자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선도적인 유럽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타스는 보쉬 그룹의 100% 자회사이며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12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타스의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툴, 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 오토모티브 미들웨어, 데이터 취득 및 처리 툴, authoring 및 진단 솔루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 end-to-end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타스의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차량 소프트웨어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 운영, 보호할 수 있습니다.